1) 서울경찰청과 경찰청장 간의 내부분열이 있었다. 경비를 풀었다 막았다 혼선이 반복되었다.
2) 군대 내의 내부분열이 있었다. 공수부대가 출동했지만, 시늉만 하고 적극적 체포행위를 하지 않았다.
3) 국회에 출동한 1공수특전여단 현장 지휘관들은 복수의 지시를 받고 헷갈렸던 것으로 추측된다.
4) 계엄은 국방부장관 건의 후 국무회의에서 의결해야 성립된다. 하지만 비밀리에 급하게 진행하느라 국무회의를 건너뛰었다.
5) 윤석열의 계엄작전이 급작스럽고 엉성했던 이유는 정보가 새어나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계엄을 하고는 싶은데 들킬까봐 준비를 제대로 못 하고 쫓기듯이 계엄을 선포했다.
꽃자갈
2024.12.04 10:0115지네요
2024.12.04 11:28